관행 근절 공익신고 활성화
김천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 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전 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위촉된 안전보안관 27명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 ▲안전보안관 교육 ▲‘지금 바로 안전실천’ 캠페인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김천시 안전보안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 무시 7대 관행’(▶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불법 주·정차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제보하고, 다양한 안전 캠페인 및 안전 점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활동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안전 무시 관행을 개선하고 공익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