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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심정지 사망… 가짜뉴스에 허탈..
문화

혜은이, 심정지 사망… 가짜뉴스에 허탈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1 18:39 수정 2023.02.01 18:39
“전 남편이 골수 기증 해줬다”

가수 혜은이가 자신이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에 황당함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완도로 여행을 떠난 자매들(박원숙·혜은이·안소영·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었다.
이날 혜은이는 안소영에 "임권택 감독과 루머 있었지?"라며 물었다. 안소영은 "언니 무슨 말이야. 언니 때문에 미치겠어"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후 멤버들은 루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안소영은 "지인이 전화와서 '소영아 너 사실이니? 혜은언니 죽었다며'라고 말하더라"라고 혜은이를 타깃으로 한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안문숙 또한 봤다고 말하며 "가짜 뉴스 클릭을 했는데 (혜은이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실려갔고 장례식 참석을 위해 우리 멤버들이 제주도로 내려갔다고 하더라"라며 구체적인 가짜 뉴스 내용을 밝혀 혜은이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안문숙은 "우리 둘째 언니 오래 살겠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혜은이는 본인을 둘러싼 또 다른 가짜 뉴스에 대해 전했다. 그는 "난 내가 골수 기증을 받았는데 그게 김동현 씨(전남편)가 해줬다는 루머도 있었다"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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