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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 ‘맑은누리파크’ 화재 32시간만에 완진… 1명 부상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5 17:06 수정 2023.02.05 17:06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자원순환시설(맑은누리파크) 화재가 불이 난 지 32시간만에 모두 꺼졌다. 이 불은 지난 3일 오후 10시22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는 3일 오후 10시3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70명(소방 196명, 의소대 18명, 공무원 26명, 경찰 10명, 기타 20명), 장비 72대(소방 64대, 경찰 2대, 한전 1대, 기타 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4일 오후 2시 5분 초진을 한 데 이어 5일 오전 7시에 완진했다.
이 곳은 철콘조에 지하1층·지상4층의 자원회수시설 등 5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연면적은 2만3211㎡에 이른다.
발화 지점은 자원회수시설동으로 지하1층·지상4층·옥탑1층에 연면적 1만2493㎡ 크기 중 2288㎡가 탔다. 이 불로 건물 내 근무자 5명 중 1명(20대 남)이 대피 중 팔 부상을 당했고 18억9000만원의 재산 피해(추정)가 났다.
화재는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에 나 생활쓰레기 반입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이지만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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