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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 후임 ‘모레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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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 후임 ‘모레노’ 관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12 17:24 수정 2023.02.12 18:05
스페인 매체 보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스페인 대표팀을 지휘했던 로베르트 모레노(46) 전 감독이 거론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1일(현지시간) "모레노 전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새 감독을 찾는 에콰도르와 한국의 관심을 받는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선 "파울루 벤투 감독과 결별한 뒤 새 프로젝트를 이끌 후보로 모레노 전 감독을 올려놨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매체는 대한축구협회가 모레노 전 감독에 접촉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2011년 AS로마(이탈리아) 수석코치로 부임해 당시 사령탑이었던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감독을 보좌했다.
엔리케 감독이 2014년 바르셀로나(스페인)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수석코치로 3년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했다. 2018년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으로 옮긴 뒤에도 동행한 모레노 전 감독은 다음 해 6월 엔리케 감독이 가족 문제로 퇴임 의사를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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