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지정서 전달..
문화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지정서 전달

박두원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19 15:56 수정 2023.02.19 15:57
의례복합공간 문화재적 인정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된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지난 15일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에서 진행됐다.
영덕군의 6번째 국가지정문화재인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창수면 수리에 건립된 재사건축이다.
조선시대의 사회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의례복합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이 있은 15일(음력 1월 25일)은 무의공 박의장의 불천위 제삿날로, 제례에 참석한 많은 문중과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무안박씨 무의공파 박연대 종손과 무안박씨 무의공파종회 박동연 종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박두원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