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또 한 번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나타났다. 이번 기부자는 ㈜한진 안병목 대표로 2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남산면 조곡리 출신의 안병목 대표는 경산시 남산초등학교와 자인중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정책리더과정을 수료했으며, 제3대 남산명예면장을 역임하는 등 고향에 남다른 애착을 두고 있다. 안병목 대표가 경영하는 ㈜한진은 건설 장비 기업으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원 수 160명, 연 매출액 283억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