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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귀국… 드디어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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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귀국… 드디어 ‘완전체’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1 17:40 수정 2023.03.01 17:41
에드먼·김하성 등 전원 입국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1일 드디어 '완전체'가 된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1일 오전, 오후로 나눠 귀국한다. 일부 인원이 항공편이 결항하는 돌발 변수 속에서도 1일 오후 귀국할 수 있게 되면서 이날 대표팀은 전원이 다 모이게 됐다.
투손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각각 이날 오전, 오후에 입국한다.
WBC 대표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같은 달 1일부터 각기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대표팀 선수들은 14일 투손에 모였다.
대표팀에 포함된 2명의 메이저리거는 예외였다. 김하성과 에드먼은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느라 투손 캠프에 함께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투손 합동 훈련에서 4차례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와 4번의 연습경기에서 대표팀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예년보다 일찍 몸 만들기에 돌입한 타자들은 연습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강백호(KT)는 첫 연습경기였던 NC전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4경기 타율 0.316(19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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