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연간사업비 1,101백만원을 투입해 참여자 236명(상반기122, 하반기114)을 선발하는 ‘2023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시행되며, 상반기 참여자는 공공근로 39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83명으로, 환경정비·행정보조 등 총 47개 사업(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문화공동작업장(에코하우스)’도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본 작업장에서는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응을 위한 일자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하고 활용도가 높은 물품을 제작하여 상주시민 및 필요시설에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소득보장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전기자
취약계층 등 실업난 해소
33개 사업 55명 선발 운영
칠곡군은 6일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상반기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일자리사업의 공공근로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지역공동체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업무보조, 낙동강 역사너울길 환경정비, 도로 안전사고 예방, 마을 가꾸기 사업, 시가지 정비 등 33개의 사업에 총55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산업재해가 없는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사업장별 작업환경에 맞는 안전수칙’ 등의 산업안전교육을 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