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9일 관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확인됨에 따라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해 방역과 양돈농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영덕군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장소로부터 방역대 10km 내 3개 농가 돼지 5,145두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를 완료했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