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가정양립 사회환경 조성 협력방안 논의
대구 일·가정양립지원센터(센터장 : 정일선)는 28일(금) 오전 11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대구 일·가정양립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 일·가정양립 추진협의회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일·가정양립 지원 사업 내용을 발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경영·가족부문에 걸친 관계기관 간 연계 협력체계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이다.
위원은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센터,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고용관련 정부기관 부서 책임자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상공회의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달서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 교수 등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다.
이 날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호선된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일·가정양립의 방향과 기관 간 연계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간 다짐을 결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시민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대구 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대구여성가족재단 내에 설치했으며, 지난 8월 12일에는 광주시에서 시의원 및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외 2명이 방문 하는 등 타 지역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지역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민관의 협력체계가 구성된 만큼 기관 간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의 싱크탱크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문의: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053)219-8860∼2,
http://www.dgwfsc.or.kr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