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는 추석을 앞두고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
를 위해 은행을 통해 추석자금을 특별 지원 한다.
지원규모는 은행 대출액 기준 300억원 이내며 대상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부도·폐업업체, 주 채무계열 소속 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등 제외)이다. 취급기간은 오는 31∼ 9. 25(20영업일간)이다. 업체당 한도는 4억원 이내(은행 대출액 기준)이다.
한편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은행 대출실적의 최대 50%를 해당 은행에 저리(연0.75%)로 지
원하며, 이에 따라 자금 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