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를 중심으로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산불, 홍수, 가뭄 등의 자연재해 피해 또한 커지고 있으며 환경 오염원 배출은 갈수록 심화하여 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그린 뉴딜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2020년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가운데 그린 뉴딜에 포함된 사업으로,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시는 종합선도형 모델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167억 원을 투자하여 클린로드, 쿨링포그(기후탄력), 식생체류지, 그린인프라, 생태계류(물순환), 전기차 충전인프라(미래차), 스마트 생태교육시설 설치한다. 사업내용 중 쿨링포그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은 2022년 7월 우선 착공하여 진행 중이며 2023년 5월 준공할 예정으로, 쿨링포그 사업은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시민들의 힐링공간이자 휴식처인 북천 산책로 구간(북천교~후천교 632m)에 설치하고 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