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드림스타트는 2012년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체,언어·인지 ,정서,가족등 세분화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런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중 아동과 부모 70명을 모시고 약목면 소재 딸기농장에서 ‘오감만족 딸기!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대상 가정에 자연체험 활동의 기회와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딸기 수확하기, 딸기 카나페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는 “딸기를 사먹기만 했는데 직접 따서 먹어보기도 하고 딸기로 요리도 만들고 재밌었다”며 “다음에 또 체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칠곡군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