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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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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본격 추진

박효명 기자 manggu0706@hanmail.net 입력 2023/05/02 16:57 수정 2023.05.02 16:57
화본리 등 4곳 국비 871억 목표

군위군은 지난달 10일 자연재해에 취약한 4개 지구(화본리, 중구 2리, 농암리, 의흥 1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였다.
해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자연재해대책법」제12조에 따라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 범람이나 내수배제 불량 등 침수피해로부터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상기 4개 지구의 총사업비는 871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화본지구는 지방하천(구천) 16.14km와 소하천(분토골천) 1.39km 정비, 중구2지구는 배수펌프장 1식(60㎥/분), 농암지구는 배수펌프장 2식(200㎥/분, 170㎥/분), 의흥1지구는 배수펌프장 1식(120㎥/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거치는 등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지속적인 지구 발굴과 선제 대응으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고 그것이 군위군의 존재 이유다”라고 말하며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 박효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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