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중저가 상품 대거 준비해 고객 부담 줄여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지하 1층 식품매장에는 정육, 청과, 건강식품, 와인, 곶감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고마운 분들을 위한 알차고 실속 있는 상품들로 준비했다.
이번 추석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더불어 메르스 등의 여파로 식품 업계에 비상이 걸린 만큼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기인 점을 감안해 중저가 상품들로 가득 채웠다. 알뜰 선물 마련을 위해 선물세트 덤 행사와 저가 및 5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을 대거 준비해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대폭 줄였다.
와인은 3만원대의 세트가 이번 추석 매출에 핵심 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해 매장 진열 면적을 대폭 확대했으며, 여기에 최근 들어 위스키 구매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민속주의 판매가 급등하면서 올해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고액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행사도 마련해 1/2/3/5/10백만원이상 구매시 5% 롯데상품권도 함께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역시 중저가 상품이 대세일 것으로 보여 중저가 상품 위주로 매장을 꾸렸다”며 “알뜰 구매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으니 서둘러 매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선물세트는 배송이 가능하고, 배송은 포항 전 지역 신속배송 및 시외지역 배송으로 구분된다. 해당 기간은 상이함으로 식품 팀 (054-230-1004)으로 문의 하면 된다. 시외 배송은 늦게 하면 할수록 물량이 폭주해 배송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 붙였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