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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 적극행정…신속집행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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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적극행정…신속집행 ‘최선’ 다했다

박두원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7/18 17:46 수정 2023.07.18 17:47
예주문예회관 무대장치 구입

영덕군은 지난 17일 본지 일간경북신문 1면에 보도된 '영덕군, 수십억원 무대기계장치 수의계약 의혹' 기사와 관련해 “본 계약 건은 국가법령과 제도, 행안부 지침 등을 적극활용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것”이라고 18일 입장을 밝혔다.
조달사업법에 의해 우수조달물품 수의계약 가능하다는 점, 지방회계법에 의해 선금급 지급 가능하다는 점, 조달계약 특례 무대기계는 물품구매로 행안부지침 선고지 적극 활용했다는 점 등을 관련자료와 함께 설명했다.
이로인해 예주문화예술회관 무대기계장치 구입은 법령과 제도,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한 적극행정 사례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며, 영덕군 문화관광과는 연간 25회 이상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예주문화예술회관 무대 안전 개선을 위해 신속한 사업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예주문화예술회관 무대음향 물품입찰 내역을 보면 2018년 객석의자 구매설치(2억1200만원), 무대조명장치 구매설치(6억6200만원), 무대음향장치 구매설치(2억6700만원)에 이어 2019년에는 무선마이크 시스템 구매 설치(1억4000만원), 모니터스피커 구매 설치(1억3200만원), 올해는 수의계약으로 의혹이 일고 있는 무대기계장치 관급자재 구입(32억200만원), 그리고 최근 긴급공고한 음향반사판 구입(4억4100만원) 등으로 총 50억57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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