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54개원 시범운영..
교육

경북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54개원 시범운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3/09/20 19:00 수정 2023.09.20 19:01
안정적 초등학교 적응 지원

경북교육청이 2023년 2학기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유치원-초등학교 54개팀을 공모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전환기 유아의 성장 발달과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운영팀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유ㆍ초 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상호 공간 공유, 보호자 교육 및 컨설팅 실시 등을 통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모델과 사례를 발굴한다.
또한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4억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30명을 컨설턴트로 선정해 이음학기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사업설명회와 결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전환기 교육을 강화해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등학교 입학 등을 이유로 이뤄지는 조기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