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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포항 초서·용산초 신설 순조..
교육

경북교육청, 포항 초서·용산초 신설 순조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3/09/21 18:40 수정 2023.09.21 18:40
내년 3월 개교·시설 공사 온힘

경북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포항 초서초와 포항용산초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학교는 모두 24학급 규모로 경북도교육감이 학교 용지를 공급하고, 개발사업 시행사가 학교용지부담금에 갈음해 학교시설을 기부채납하는 민관공동투자 방식의 학교다.
내년 3월 1일 개교 시 초곡지구와 용산지구 두 지역 약 1만1400세대 초등학생 1500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현재 4층 바닥 슬라브 공사를 진행 중이며, 책걸상과 집기류 등 개교 준비물품 구입 예산 5억 원 지원과 함께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설정, 횡단보도와 신호체계 정비 등 주요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 규모와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신설이 과거에 비해 많이 어려워졌다”며 “타 개발지구에서도 시행사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는 경우 공동투자 방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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