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6~17일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연수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대책 안내,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 우수 예방프로그램 이해, 학부모 교육 등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들과 모범적인 우수 사례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업무담당자는 그 역할과 책임감이 막중함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이 현장에서 잘 실천돼 학생 모두가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