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교통·환경 등 7개 분야 대책반 가동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추진사항은 △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과 △ 근로자 지원대책 △ 교통특별대책 △ 의료·청소 등 연휴기간 시민생활 불편해소 △ 안전사고·재난재해 비상대응체계 강화 △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 감찰활동 강화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세심한 부분까지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절인 만큼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수석 성수품 비상수급 대책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에는 교통 상황실과 생활 쓰레기 처리 비상근무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재난안전상황실, 대량 환자 발생 신고센터 및 비상 진료반을 가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하는 한편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수송 및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남구청 등 43개소의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여 불편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