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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특허맵 최종보고 심의 운영위원회 개최..
경제

경북지식재산센터 특허맵 최종보고 심의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2 17:03 수정 2015.09.22 17:03
선택형 IP 최종보고·해외권리화지원사업 기업선정도 진행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특허맵의 최종보고를 심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맞춤형 특허맵과 아울러 선택형 IP 최종보고와 해외권리화지원사업 기업선정을 함께 진행한다.
 
맞춤형 특허맵은 전세계 특허를 조사분석하여 보고서로 제공되는 사업으로 금창(송재열 대표, 영천), 한중(김환식 대표, 영천), 페루프(박서정 대표, 성주) 및 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김응욱 대표, 포항)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행 중이다.
 
아울러 선택형 IP는 기업의 신규사업 발굴 및 R&D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특허DB를 통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태광테크(김주호 대표, 경주)와 (주)한국이엔티(김상운 대표, 영천) 2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특허맵 심의는 기업별로 요청한 경쟁기업의 보유 지재권 또는 최근 기술동향과 관련된 특허를 대상으로 청구항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R&D 방향을 제시하거나 분쟁대응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평가한다.
선택형 IP 심의는 기업이 신규사업을 지정하여 R&D를 진행과정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유사 사업분야에 있는 선도기업의 특허를 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하였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정연용 경북지식재산 센터장(변리사)은 “R&D 수행과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에는 항상 특허분쟁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 지식재산을 함께 고려하는 IP 경영이 필요하다. IP 경영의 첫단계는 바로 자사와 타사의 지재권 비교분석을 통한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권리화 사업은 20여개 업체가 신청하여 해외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지원기업이 선정된다. 특히, 특허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높은 가산점을 받게 되며, 그 외 해외 제품전시회 참석, 현지 바이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체결을 위한 회의참석 및 현지 언어로 제작된 홍보물 활용 등을 종합평가하여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사업건별 PM 1200만원, 선택형IP 500만원, 해외권리화 700만원 한도내에서 각각 지원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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