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새마을회(회장 손혁준)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고성동에서 Y-SMU 북구포럼 대학생 봉사단회원 20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3월에 실시된 제1차 벽화사업에 이어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노후 주택에 산뜻한 벽화를 입혀 주변환경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벽화사업은 Y-SMU 북구포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7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골목길 태극기그리기 벽화사업도 실시하는 등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혁준회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은 북구 내 환경 취약지역을 중점으로도심속에 따뜻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