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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소년 안전한 먹거리, 경주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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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전한 먹거리, 경주가 책임진다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1/26 16:25 수정 2023.11.26 16:25
학교급식지원센터 ‘문 활짝’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 돌입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경주시는 효현동 1082-17 일원에서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열린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의장 및 도·시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장 등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1159.27㎡ 규모로 이달 완공됐다. 사업비 40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엔 농산물 검수와 보관을 위한 저온 냉장·냉동시설 등이, 2층엔 사무실과 식생활 교육을 위한 교육실·회의실이 조성됐다.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초·중·고 83곳, 2만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식자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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