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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자동차조명융합 전문인력 양성 본격 시작..
경제

경북도, 자동차조명융합 전문인력 양성 본격 시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3 20:15 수정 2015.09.23 20:15
23일 영남대에서 사업단 개소식 열어

  경북도는 2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자동차 조명용 LED-IT융합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자동차조명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송기기 특화조명 핵심기술개발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산시와 공동 추진하고,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자동차 조명용 LED융합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전문성·창의성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15년에서 2020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 등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영남대학교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수송기기 LED-IT 융합  전공 과정(석박사과정)’을 신설·운영 중이며, 2016학년도부터는 ‘자동차조명 융합공학과’로 독립 운영하는 등 향후 특성화 대학원 설립을 통해 체계적 교육 및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대학교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에 기구축된 LED관련 장비를 실습장비로 활용하고, 참여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및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연간 교육생 30명, SL 등 관련 기업체(22개사)와 연계하여 졸업생 취업률 80%를 목표로 한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자동차 LED융합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미래 신기술 개발 노력으로 경북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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