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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맞춤형 특허맵 최종보고 심의..
경제

경북지식재산센터, 맞춤형 특허맵 최종보고 심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30 19:11 수정 2015.09.30 19:11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지난달 30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특허맵 최종보고 심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맞춤형 특허맵은 특허법인 아이엠(이재진 변리사)과 특허법인 무한(신동윤 변리사)에서 수행하였다. 특허맵 지원기업 가운데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금창(송재열 대표)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자동차 부품 R&D의 방향을 검토하고 경쟁사의 특허권을 분석함으로써, 추후 특허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한중NCS(김환식 대표)는 수소 스테이션 기술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선진기업의 기술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자사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페루프(박서정 대표, 성주)는 전 세계 금속기와의 디자인 현황을 파악하여 자사만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기와 디자인을 도출하고 디자인권으로 확보하고자 한다.
한편, 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김응욱 대표, 포항)은 포스코 협력사로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감시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특허분석을 통해 핵심특허로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였고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여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국제특허를 준비 중이다.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특허맵 사업은 기업 R&D의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특허분쟁이라는 암초가 숨어 있는 광활한 세계 시장이라는 바다에서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달 할 수 있도록 지도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종보고 후 심의위원과 기업의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된 보고서는 10월 중순 기업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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