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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북구청,저소득 장애인에게 러브 하우스제공..
대구

북구청,저소득 장애인에게 러브 하우스제공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1 09:26 수정 2015.10.01 09:26
맟춤형 리모델링 사업시행…지금까지 22가구 혜택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중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집소유자의 동의와 소득수준, 장애등급 및 거주지의 열악성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최종 4가구를 선정하고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장애인 맞춤형 리모델링사업을 시행한다.
신체적 장애로 인해 사회활동은 물론 화장실 이용과 설거지, 방문닫기 등과 같은 집안 내 소소한 일상생활에까지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자비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2010년도부터 시비를 지원받아 장애유형, 장애정도, 행동특성 등을 고려한 저소득 장애인 주거 내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금년도에도 관내 동주민센터를 통해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신청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집주인 동의와 소득수준, 장애정도 및 거주지 열악성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4가구를 선정하였다.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의 주요 내용은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접근로(경사로)등을 설치하는데 세대당 5백만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이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대상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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