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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본회의 열어 민생법안·심학봉 징계안 처리..
정치

12일 본회의 열어 민생법안·심학봉 징계안 처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4 18:49 수정 2015.10.04 18:49
여야 원내수석, 일주일에 한 번 정례회동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과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원내수석 회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조원진 원내수석은 회담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민생 관련 법안을 우선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 징계안도 올려서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춘석 원내수석은 "예산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야 수석이 자주 만나고, 현안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원내수석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와 함께 15일로 예정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의 질문자를 당초의 12명에서 16명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조 원내수석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숫자가 너무 많고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질문자 숫자를 늘리기로 했다"며 "배당된 시간을 13~15분으로 줄이고, 여야가 질문자를 2명씩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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