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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40%대 근접..
정치

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40%대 근접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2/12 17:34 수정 2024.02.12 17:34
지난주보다 1.9%P ↑39.2%
국힘 40.9 VS 민주 41.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5,48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1.9%P 높아진 39.2%(매우 잘함 21.7%, 잘하는 편 17.5%)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7%P 낮아진 57.7%(매우 잘못함 49.9%, 잘못하는 편 7.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2%P 감소한 3.1%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5.3%P↑), 인천·경기(4.5%P↑), 여성(3.0%P↑), 70대 이상(6.9%P↑), 20대(5.9%P↑), 60대(3.2%P↑), 가정주부(9.4%P↑), 무직/은퇴/기타(3.8%P↑)에서 상승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일) 39.0%로 마감한 후, 6일(화) 39.9%(0.9%P↑), 7일(수) 39.4%(0.5%P↓), 8일(목)에는 38.5%(0.9%P↓)로 주 초중반 40%대에 근접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3%P↑, 35.3%→40.6%), 인천·경기(4.5%P↑, 31.8%→36.3%)에서 상승했고, 서울(1.0%P↓, 39.2%→38.2%)에서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3.0%P↑, 38.4%→41.4%)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9%P↑, 56.2%→63.1%), 20대(5.9%P↑, 27.4%→33.3%), 60대(3.2%P↑, 45.2%→48.4%)에서 상승했고, 50대(2.4%P↓, 34.8%→32.4%)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0%P↓, 34.5%→32.5%)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9.4%P↑, 41.3%→50.7%), 무직/은퇴/기타(3.8%P↑, 41.8%→45.6%), 사무/관리/전문직(1.2%P↑, 31.0%→32.2%), 학생(1.2%P↑, 24.8%→26.0%)층에서 상승했고, 자영업(2.0%P↓, 42.8%→40.8%)은 하락했다.
또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3.4%P 낮아진 41.8%로 하락했고, 반면 국민의힘은 1.1%P 높아진 40.9%로 상승했다.
두당의 격차는 0.9%P로 지난 3월 2주차(民 42.6%, 國 41.5%)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격차를 보였다.
다음으로 녹색정의당은 0.9%P 높아진 2.2%, 진보당은 0.4%P 높아진 1.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6%P 증가한 7.5%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5,48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1명이 응답을 완료, 3.6%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2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6,60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4명이 응답을 완료, 3.8%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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