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서비스·기술·기업 현황 등 파악위해 마련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룸에서 지역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리텍 임대환 대표이사를 초청해 ‘사물인터넷(IoT)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이노베이션 세미나는 시설노후·업종 경쟁력 약화 등 활력이 저하된 경북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역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사물인터넷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업 간 협력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물인터넷 서비스·제품·기술·기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세미나가 끝난 후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창조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 사업”,“삼성 특허 개방”안내와 금융·법률·특허·마케팅·스마트팩토리·신사업 분야의 멘토 상담 등을 실시하여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매월 이노베이션 세미나와 기업애로사항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할 것이며, 이와 같은 센터의 적극적 지원으로 지역 내 기업체들이 제조혁신 및 신사업 진출을 통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허브 및 지역 혁신거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면서 “경북 제조업의 대도약, 대한민국 창조산업단지의 요람”을 비전으로 공정혁신·업종전환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자생적 성장모델 구축 및 경북 문화·농업자산의 성공적 창조 산업화를 목표로 지역 경제살리기에 적극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