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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 ‘단결·단합’ 못하면 필패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3/26 16:31 수정 2024.03.26 16:31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2개 선거구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단결과 단합을 통한 압승 의지를 다졌다. 또 이번 총선에서 대구 전역을 이끌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3선 윤재옥(달서구을) 원내대표와 5선 주호영(수성구갑) 의원이 임명됐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2개 선거구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단결과 단합을 통한 압승 의지를 다졌다. 또 이번 총선에서 대구 전역을 이끌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3선 윤재옥(달서구을) 원내대표와 5선 주호영(수성구갑) 의원이 임명됐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이번만큼 어려운 선거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낙동강벨트'(낙동강 일대 부산, 경남 지역)가 위험한 상황까지 가 있고 부산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에 한동훈 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뵙고 왔는데 단결과 단합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마저 단결하고 단합하지 못하면 이 선거는 필패"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12개 선거구 전원 압승을 위해 모였다"며 "모든 선거는 제일 중요한 것이 진심과 간절함이다. 진심을 가지고 간절히 호소해야 민심이 움직인다"고 독려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를 둘러싼 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선택하느냐 종북좌파를 선택하느냐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3선의 김상훈(서구) 의원과 추경호(달성군) 의원을 각각 위촉됐다. 이와 함께 선대위원장 산하에 지방자치본부, 홍보본부, 정책본부, 조직본부, 유세본부, 직능본부, 청년본부, 클린선거본부 등 6개 본부를 구성했다. 선대위는 이번 총선에서 7대 공약으로 ▲동서화합 미래의 대구 ▲IT·디지털도시 대구 ▲더 큰 대구 ▲변화하는 대구 ▲청년이 찾는 대구 ▲공해 없는 대구 등을 발표했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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