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초등학교은 3월 새 학년을 맞이해 노후됐던 담장에 벽화그리기를 통한 학교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 담장벽화 그리기에는 학생들의 꿈이 담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감성과 학생들을 닮은 그림과 함께 읽으면 힘이 되는 짧은 문구를 넣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의 메시지도 담았다.
강의선 교장은 “벽화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학교가 보다 쾌적해지도록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무한 사랑과 관심이 깊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괘적하고 아름다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