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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칠곡특수학교 2028년 개교 순조..
교육

경북교육청, 칠곡특수학교 2028년 개교 순조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3/28 18:49 수정 2024.03.28 18:49
사유지 18 국유지 2필지
설립 용지 20필지 매입 완료

경북교육청이 칠곡특수학교 설립 용지 중 미매입 사유지 1필지에 대해 소유자와 협의 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다.
칠곡특수학교(가칭)는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사유지 1필지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불가피하게 개교를 2028년 3월로 1년 연기한 바 있다.
올해 설계 공모와 설계, 내년 공사 시작, 오는 2027년 개교 준비의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 1일 자로 개교한다. 학생 수 150명 규모로 설립되며 총 491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라며 “칠곡특수학교 설립을 통해 경북 서남권역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는 현재 공립 3교, 사립 5교 등 총 8교의 특수학교가 있다. 2028년 3월 칠곡특수학교(가칭)가 개교되면 총 9교의 특수학교가 운영된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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