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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서대구~의성선’ 안동 연장 운행 건의..
사회

권기창 ‘서대구~의성선’ 안동 연장 운행 건의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4/11 19:11 수정 2024.04.11 19:11
철도 노선 반영 국토부 방문
문경~안동선 사업 변경 추진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일반철도(문경~안동선), 광역철도(서대구~의성~안동선)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문경~안동철도 건설사업’은 중부내륙선과 중앙선을 연결하기 위한 노선으로, 문경~경북도청~안동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7279억원, 연장 47.9km의 사업이다.
지난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대상 노선에 선정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문경~안동 간 철도건설사업에 따른 정책성(사회적가치)평가 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444억원 연장 66.8km이며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23)의 확정 노선이다.
서대구~의성 광역철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추진 중이며 이에 의성~안동구간 연장 24.7km에 대해 중앙선 노선을 활용한 ‘안동연장 운행’을 건의했다.
시는 기존 역사, 선로 개량, 차량 증편, 기존선로 용량 등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청신도시 주변 철도망 구축 및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 등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반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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