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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립 추모 공원 건립사업 쾌속 순항..
경북

김천시립 추모 공원 건립사업 쾌속 순항

문장훈 기자 mjh4@naver.com 입력 2024/04/28 17:36 수정 2024.04.28 17:36
공정률 70%… 9월 준공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김천시는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시립추모 공원이 올해 9월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운전을 거쳐 10월부터 김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립추모 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을 선정해 국비 115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402억원으로 부지면적 9만9200㎥, 연면적 9008㎥(지하1층, 지상 3층)규모로 건물 길이만 115.6m에 이르는 대규모 현안 사업이다.
이는 기존의 노후화된 화장장을 대신해 최신식 화장장,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종합 추모시설로 거듭나, 고인에 대한 추모뿐만 아니라 추모객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공정률은 70% 이상으로 골조 공사와 화장로 설치를 완료하고 9월 준공을 위해 매일 100여명 인부들의 비지땀 속에 내외부 마감공사와 부대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6월에 외부 비계가 모두 철거되면 거대한 위용이 드러날 예정이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지난 25일 봄철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감리단과 시공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및 현장 지도 점검하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공사에 더욱 박차를 기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장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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