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4학년도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적이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육성책의 하나로 학생 선수의 기초학력 보장과 진로 설계를 위한 이 프로그램은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초 30팀, 중 30팀, 고 10팀 등 총 70팀을 선정했으며, 학교별로 150~350만 원 등 총 1억9500만 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선수의 기초학력을 강화해 최저학력 미도달을 예방하고,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지속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