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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긍정평가, 3위 이철우 5위 홍준표..
정치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3위 이철우 5위 홍준표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4/17 17:47 수정 2024.04.17 17:48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경북 6위 대구 10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17개 전국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 지수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월 대비 10.7%포인트↑상승한 13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장우 대전시장 127.9점(전월 143.4점), 3위는 김태흠 충남지사 125.2점(전월 129.3점)로 뒤를 이었다. 이어 ◎4위 김동연 경기지사 124.2점, ◎5위 최민호 세종시장 123.1점, ◎6위 유정복 인천시장 112.9점, ◎7위 김진태 강원지사 110.5점, ◎8위 박형준 부산시장 107.6점, ◎9위 김영환 충북지사 107.0점, ◎10위 김두겸 울산시장 102.0점 순으로 조사됐다. (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한다.
또 광역단체장 선거 득표율에 따른 확대지수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가 120.4점(▲4.7점, 전월 115.7점, 당선 득표율 49.1%)로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2위 김진태 강원지사 103.1점(전월 98.0점), 3위 김태흠 충남지사 97.6점(전월 101.9점)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4위 이장우 대전시장 97.5점(▼1.9점, 전월 99.4점, 당선 득표율 51.2%), ◎5위 유정복 인천시장 94.6점(▲4.3점, 전월 90.3점, 당선 득표율 51.8%), ◎6위 김두겸 울산시장 92.6점(▼3.2점, 전월 95.8점, 당선 득표율 59.8%), ◎7위 최민호 세종시장 90.9점(▲4.0점, 전월 86.9점, 당선 득표율 52.8%), ◎8위 김영록 전남지사 89.2점(▼1.7점, 전월 90.9점, 당선 득표율 75.7%), ◎9위 오영훈 제주지사 88.4점(▼2.7점, 전월 91.1점, 당선 득표율 55.1%), ◎10위 오세훈 서울시장 88.2점(▲6.1점, 전월 82.1점, 당선 득표율 59.1%) 순으로 조사됐다. (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리얼미터 지지확대지수(ESI, expansion of supporters index)는 여야 간 정치적 갈등 수준이 높거나 여야 지지층의 규모가 비슷할 때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더라도 긍정적 평가를 받기 어려운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긍정평가로 측정하는 지지도의 한계를 고려하여 자치단체장의 임기 시작시점의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해당 월의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써, 자치단체장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지층을 어느 정도로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지지확대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을 확대했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또 광역단체장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에서는 전남 김영록 지사가 지난달(68.8%)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67.5%를 기록했으나 1위를 유지했다.
이어 ◎2위 김관영 전북지사 66.2%(▲1.2%포인트, 전월 65.0%), ◎3위 이철우 경북지사 64.0%(▼2.8%포인트, 전월 66.8%), ◎4위 김동연 경기지사 59.1%(▲2.3%포인트, 전월 56.8%), ◎5위 홍준표 대구시장 55.9%(▼0.1%포인트, 전월 56.0%), ◎6위 김진태 강원지사 55.8%(▲2.8%포인트, 전월 53.0%), ◎7위 김두겸 울산시장 55.4%(▼1.9%포인트, 전월 57.3%), ◎8위 김태흠 충남지사 52.6%(▼2.3%포인트, 전월 54.9%), ◎9위 오세훈 서울시장 52.1%(▲3.6%포인트, 전월 48.5%), ◎10위 박형준 부산시장 51.2%(▼0.1%포인트, 전월 51.3%) 순으로 나타났다. (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또한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서는 대전이 68.4점으로 1위 유지했다.
2위는 충북으로 5.1%포인트 큰 폭 상승한 66.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3위 경기 66.5%(▼1.8%포인트, 전월 68.3%), ◎4위 세종 65.2%(▲0.3%포인트, 전월 64.9%), ◎5위 서울 64.9%(▲4.5%포인트, 전월 60.4%), ◎6위 경북 63.7%(▼0.1%포인트, 전월 63.8%), ◎7위 충남 62.4%(▲1.0%포인트, 전월 61.4%), ◎8위 경남 61.4%(▲1.8%포인트, 전월 59.6%), ◎9위 부산 61.2%(▼1.0%포인트, 전월 62.2%), ◎10위 대구 61.0%(▲1.1%포인트, 전월 59.9%) 순을 보였다. (1~10위 순위만 공개, 11위 이하 중하위권 비공개)
리얼미터 2024년 3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4년 2월 26일 ~ 2월 29일과 24년 3월 28일 ~ 3월 30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2월~3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4년 2월·24년 3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6%이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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