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오는 17일 ‘제1회 2000배 행복마을 축제’ 개최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천동 일대(고미술거리 근처)에서‘제1회 2000배 행복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이천동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널리 알리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천동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8년까지 12억원이 투입되어 ▲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 주민센터 리모델링 ▲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 고미술거리 특화 등 도시경관 개선사업과 주민문화 프로그램사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센터(가칭) 건립을 앞두고 터를 다지는 의미로 지신밟기를 하는 등 사업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펼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천동 일대의 도심재생사업인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축제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