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객에 ‘큰 인기’
영주시가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 큰 호응을 얻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