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창출에 5급이상 간부공무원 57명 전원 참여
대구 북구청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 57명 전원이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가정의 미래인 청년들의 일자리 해결을 위해 지난 9월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제도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공익신탁 사업이다.
이번 북구청의 간부공무원 청년희망펀드 가입은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시책으로 삼고 있는 북구청이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밝혀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공익신탁 약정체결은 확대간부회의 종료 후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의 펀드 공모 취지와 가입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단체로 진행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부사업에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한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구에서도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의 간부공무원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함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되며 조성된 기부금은 앞으로 청년 취업기회 확대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등에 쓰여지고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