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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남구에서 도시재생 한 수 배우다..
대구

남구에서 도시재생 한 수 배우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0 15:31 수정 2015.10.20 15:31
앞산 맛둘레길, 문화예술 생각대로 등 방문

  지난 15일 일본 구마모토 YMCA 소속의 연구원 3명이 남구의 도시재생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YMCA와 구마모토 YMCA의 교류사업 일환으로 한국의 도시재생 및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가사키 우시지마 씨를 비롯한 구마모토 YMCA 소속 연구원 3명은 도시 재생의 선도 사례로 손꼽히는 남구의 앞산 맛둘레길과 문화예술 생각대로, 청소년 블루존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재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도시노후화와 인구 고령화 문제가 더 심각하여 도시재생을 위한 다각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산과 역사를 보존·활용하여 도시 재생의 기반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잘 이끌어낸 남구의 도시재생 사례가 연구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철우 남구청 도시재생총괄과장은 “남구의 앞산 맛둘레길과 문화예술 생각대로가 도시 재생 사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방문한 구마모토 YMCA 연구원들과도 도시 재생 사업에 관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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