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울진군가족센터가 지난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거주 다문화가정 19가족이 두 팀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up(소통, 사랑, 화합, 힐링)'을 주제로 테마 전시관 관람, 요가, 양초 만들기,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주말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이 필요해지는 요즘,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힐링캠프가 다문화 가정들에게 큰 힘이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손기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