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재난 교육 및 봉사 동아리 골든타임
※사진설명 :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골든타임’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손지은, 김수진, 박세영,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김연숙 사무처장,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김유영, 노은정)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응급·재난 교육 및 봉사 동아리 골든타임이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주최로 열린 ‘제43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대학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에는 5인 1조로 초등부문 14팀, 중등부문 11팀, 고등부문 31팀, 대학일반부문 18팀, 봉사원부문 2팀으로 총 76팀이 참가했다.
경연주제로는 ▶제1경연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성인심폐소생술, 위급상황 행동요령 ▶제2경연 소아(어린이) 및 영아 심폐소생술 ▶제3경연 두부열상, 어깨열상, 무릎열상의 상처처치 등이 다뤄졌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골든타임 팀은 대구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18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펼친 대학일반부문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1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수진 씨는 “동아리 친구들과 학교에서 취득한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증을 기반으로 응급처치대회에 참여했다.”며, “대회를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처치가 필요하게 되면 긴장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점이 보람되고, 대상이라는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우숙 간호대학장은 “학생들 스스로 실무감각을 익히게 위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대상까지 수상해 대견하다.”며, “앞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