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지원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2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김문오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은행 달성군청 출장소에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들의 일자리 어려움을 덜어주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는 물론 개혁성과를 가시화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은 25%)의 세액 공제 혜택을 주며, 모인 기금은 내년 1월부터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김 군수는 "청년희망펀드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더욱 튼튼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며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지역 내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년희망펀드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월급의 일정비율 또는 일시금을 대구은행과 NH농협 등 국내 13개 취급은행에 계좌 개설과 함께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면 된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