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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서구 청사, 새옷 갈아입고 ‘문 활짝’..
대구

달서구 청사, 새옷 갈아입고 ‘문 활짝’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0/22 16:18 수정 2024.10.22 16:19
본관 내진보강·외벽 리모델링

대구 달서구가 21일 오후 4시 30분 구청사 본관 내진보강 및 외벽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본관 입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훈 구청장, 서민우 구의회의장, 정창근 부의장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본관 주요 내진보강 및 외벽 리모델링 사항은 ▲신기술·특허공법을 이용한 청사 내진 보강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발전시스템 설치 ▲달서구 전용체로 간판 교체 ▲청사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구청사는 1992년 준공돼 건립 30여 년이 경과된 노후 청사로 안전성 확보 및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친환경·고효율 시스템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원공모사업을 연계했다.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약 11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새롭게 청사를 단장했다.
특히 이번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를 통해 전력 111kw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기존 구청사 전력 자립률을 4%에서 8%까지 끌어올려 3,600만원의 연간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구청사 내진보강 및 외벽 리모델링공사는 신기술·특허 공법을 도입한 내진보강으로 공사비 절감 및 효과적인 내진성능을 확보했으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환경 그린 청사로 거듭나므로써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달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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