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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엑스코서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대구

대구엑스코서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0/30 16:18 수정 2024.10.30 16:18
내달 2일까지 25개국 429개사
분야별 최신기술·트렌드 주목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30일 엑스코에서 개막해 내달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해외 94개)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AI·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농업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하는 수소트랙터를 최초로 선보이고 토마토·딸기 등을 자동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 등을 전시해 미래 농기계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스마트 기자재관에서는 온실의 내·외부 환경을 자동 모니터링하여 온도·습도 등을 자동제어하는 복합제어기와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저감형 딸기 전용 수직농장 기술 등 유망 디지털 농업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기업별 전시관’에는 국내 335개, 해외 94개 업체들이 경운·정지기계, 수확용 기계, 이앙·정식·파종기계, 재배관리기계, 과수, 시설농업 기자재, 농산가공기계, 축산·임업기계, 기타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는 총 국내업체 32개사, 해외 9개국 21개사가 참가해 개최된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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