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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대구

중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0/31 16:35 수정 2024.10.31 16:36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3주차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발 오물 풍선 사건을 반영한 이번 훈련은 축제 현장에서 풍선이 드론으로 조종돼 지상에 떨어진 후 갑자기 터져 의문의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훈련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대응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훈련에는 중구보건소,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구조대, 국립포항검역소, 50사단 화생방대대 등 총 13개 기관에서 약 80명이 참여해 초동대응 조치를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상황 전파 기관별 초동 조치 다중 탐지키트 및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기영기자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3주차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발 오물 풍선 사건을 반영한 이번 훈련은 축제 현장에서 풍선이 드론으로 조종돼 지상에 떨어진 후 갑자기 터져 의문의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훈련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대응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훈련에는 중구보건소,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구조대, 국립포항검역소, 50사단 화생방대대 등 총 13개 기관에서 약 80명이 참여해 초동대응 조치를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유관기관 상황 전파 기관별 초동 조치 다중 탐지키트 및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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