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독도 교육 담당 교사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기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울릉도, 독도의 역사 기록과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를 중심으로 다루며, 독도 관련 영상 시청 및 토론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과의 만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중환 교육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소중한 유산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독도 교육 담당 교사들이 독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도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