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센터 확대 운영 모색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지역 교육 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현안 협의를 위한 ‘2024년 성주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교육행정협의회는 성주교육청 교육장과 성주군수를 공동의장으로 성주군 의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성주교육지원청 및 성주군청 소속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 현안의 해결책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 이관 협의 활성화, 늘봄학교 공간 활용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활용, 학생 통학을 위한 별고을 택시 이용 확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주영어체험센터 확대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지역 상생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군청 간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공감대 형성·협력 체계 구축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양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하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영양교육지원청은 ▶영양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교육분야 사업 발굴 협조 ▶방학 중 방과후학교 참가학생 중식비 지원 ▶초등학생 대상 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 지원 ▶특수지 및 학교통폐합 관련 공동대응 체계 구축 ▶폐교재산(구.영양중입암분교장 외 1교)매입 협조 등 6건의 안건을 제안하였으며, 영양군은 ▶교육경비 외부재원(교육부 및 도교육청 등)확보 협조를 안건으로 제안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영양군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관련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영양군이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