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이강덕, 내년도 국비 증액 예산 챙기기 돌입..
경북

이강덕, 내년도 국비 증액 예산 챙기기 돌입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4/11/05 18:14 수정 2024.11.05 18:14
지역 국회의원들에 지원 요청
KTX역 주차장 조성 등 설명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의원들을 만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국회 예산 정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일정이 끝난 3일 귀국과 동시에 이튿날 발빠른 행보로 내년도 국비 증액 예산 챙기기에 돌입했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예결위 간사인 구자근 의원을 만나 주요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휘 의원(과방위)과 김정재 의원(국토위)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증액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 활동기간 증가로 재선충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해수위 소속 임미애 의원과 이만희 의원을 만나 방제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42억 원) △포특사 소나무재선충병 수목제거 및 조림(48억 원)을 건의했다.
포항시의 국회 증액 건의 사업은 총 20건 686억 원으로, R&D 사업으로는 △양자기술 성능시험환경 개발사업(50억 원) △4세대 방가광가속기 빔라인 증설(67억원) △혁신적 표적 약물 전달 원천기술 개발(10억 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으로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조성(20억 원) △하이니켈 양극재용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구축(21억 원) △이차전지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200억 원) 사업도 증액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김재원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