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원전 수출 및 안전 전문 국제전시회인 ‘NES 2024’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원자력 산업의 세계적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우수한 원전기술을 바탕으로 체코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 등 한국형 원전 수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경 없는 에너지:원자력 사업의 세계화(Borderless Energy:Globalizing Nuclear Business)’를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국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3일간 개최되는 전시회는 해외 27개사 포함, 총 75개사 160개 전시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원전 정비 및 안전 ▶원전 건설 ▶원전 발전 기자재 ▶원전 설계 및 연구, ▶원전 해체 ▶주요 원전 기관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대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한전,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하여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원전 EPC사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다.이홍구기자